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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애플워치3 2020년에 구입한 이유 & 활용하기

by 가치인 2020. 5. 6.

안녕하세요.

드디어 애플워치를 구입했습니다. :D

처음에 출시되었는 때 사각형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아 원형으로 출시되길 기다렸고,

어느순간 사각형도 예뻐보이면서 내가 이걸 사서 잘 활용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 때문에

항상 다음에 출시되면 구입해야지라고 버티다 고민끝에 질렀습니다.

 

 

애플워치는?

애플사의 스마트워치로 2015년 4월에 첫 출시되었고, 

현재는 2019년에 출시된 애플워치5가 가장 최신기기입니다.

2017년 출시된 애플워치3부터는 셀룰러버전이 출시되어 아이폰과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통화하거나 스트리밍음악을 들을 수 있어 편리성이 높아졌습니다.

셀룰러 버전이 출시되며 독립적인 기기의 역할도 가능해졌지만

100% 활용하기 위하여는 아이폰을 필수적으로 연결해야 하며

셀룰러 버전의 아이패드 디바이스가 있더라도 애플워치와는 연동되지 않습니다.

 

애플워치의 용도는 휴대폰을 신경을 덜 쓰고 인간관계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위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문자나 메일 등의 알람을 워치로 확인하며 중요하지 않은 사항은 넘기고, 

중요한 사항만 아이폰을 통해 해결하면서 휴대폰을 덜 들여다보도록 말입니다.

또한 애플워치는 건강관리 기능을 중요시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심박수측정과 넘어짐감지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생각보다 유용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사야할까?

원래 계획은 애플워치5 40mm 스테인리스 모델로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시계를 자주 항상 착용하고 다니기 때문에 운동복이 아닌 옷에도 착용하려면

스테인리스모델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죠.

알루미늄모델은 가격도 저렴하고 무게가 가볍고 충격에 강한 ION-X 유리를 사용하여 운동용으로 적합하지만,

스테인리스모델에는 전면이 사파이어 유리로 되어 좀 더 시계에 가까운 외형으로 포멀한 복장에도 어울리고 

스트랩을 바꿀 때도 더 다양한 스트랩 디자인이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애플워치5부터 AOD(Always On Display)을 지원하기 때문에

굳이 손목을 들거나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진짜 시계처럼 편리하게 시간을 언제든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애플워치5 스텐모델을 사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애플매장가서 구경하다보니 애플워치3도 생각보다 괜찮은데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잉?

 

가장 중요한 결정 요소는 역시 가격이었습니다.

애플워치5가 출시되고 스펙이 비슷한 애플워치4는 단종되고 

애플워치3가 출고가가 인하되어 라인업으로 남아있습니다.

쿠팡에서 구입할 시 애플워치 셀룰러 알루미늄모델(애플워치3 재고는 현재 알루미늄 모델만 있습니다.) 

기준으로 애플워치5와 애플워치3는 30만원 가까이 금액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애플워치3를 구입한 이유

애플워치 처음사용자로서 가장 구입을 망설였던 부분은 내가 잘 활용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었습니다.

비싸게 사놓고 애물단지가 된다면 너무 아깝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사용하기 전에는 나에게 얼마나 유용한 물건인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렴한 가격의 애플워치3로 입문하여 사용해보고, 

정말 나에게 필요한 기기라고 생각되면 더 좋은 것으로 구입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주요 사용용도는 하루 활동량체크, 운동 시 음악듣고 통화하기 였습니다.

또한 옷에 맞춰서 다양하게 스트랩을 바꿔 소위 줄질을 통해 패션시계로도 활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워치3의 기능으로도 제게는 충분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애플워치3이지만 제조년월이 2020년 3월입니다. 재고가 아니라 계속 생산되고 있나봅니다.

 

 

일주일 사용해보니…

애플워치3 셀룰러 알루미늄 실버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입은 애플코리아 정품을 판매하는 쿠팡에서 했습니다.(무이자 할부, 로켓배송 사랑합니다.)

셀룰러 요금제는 선택약정할인을 받고 KT기준으로 월 8,800원 정도입니다.

(셀룰러버전 구입시 셀룰러 요금제 사용하지 않고도 일반모델처럼 사용가능합니다.)

 

에어팟과 굉장히 궁합이 좋습니다. 

운동시 에어팟 착용하여 음악듣고 전화통화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아이폰을 집에 두고 다녀서 너무 편합니다.(아이폰7+ 사용 중 이라 무게가 꽤 나갑니다.)

하지만 아이폰없이 개별적으로 작동되는 어플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애플뮤직이나 팟캐스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활동링을 채우는 것에 동기부여가 됩니다.

요즘 날씨도 좋아 애플워치와 에어팟만 착용하여 단촐하게 산책하러 나가는 것이 취미가 됬습니다.

처음에는 예쁜스트랩들 모아서 줄질하면서 시간만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 중 입니다.

 

애플워치 사용하며 가장 인상적인 것은 애플워치 구입을 고민했던 이유가

잦은 알람과 전화, 문자 등으로 스트레스 받는 것이 싫어서 구입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애플워치로 알람을 확인하여 중요하지 않는 일은 스킵하고

중요한 것이 있을 경우에만 아이폰을 확인하게 되어 스마트폰에서 조금 자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있을 때도 습관적으로 휴대폰만 보는 경우도 있는데 애플워치를 착용하니

스마트폰 확인하는 것에서 오히려 벗어나 사람들과 관계에 더 집중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은 주문한 스트랩과 강화유리가 와서 부착했습니다. :D

다음번에 구입한 스트랩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예쁘고 유용하게 오래 잘 사용되길 바랍니다.

 

 

 

내돈내산 애플워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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